여러분 안녕하세요, 김망고C입니다.
첫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릴 카페는 '뱀부15-8' 입니다!
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한 뱀부15-8 (이하 뱀부)은
이름 그대로 대나무 카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뱀부는 사실 카페와 레스토랑이 함께 있는 아주 큰 카페입니다.
내부는 보이는 사진처럼 곳곳에 대나무가 있으며,
사진도 아주 예쁘게 나오는 사진 명당이었답니다!
뱀부에 들어서면 넓은 내부에 한 번 놀라고, 또 많은 대나무로 꾸며져 있어 두 번 놀라게 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식물원에 온 느낌도 받았어요!
주변 구경을 하며 원하는 자리를 찾아본 후,
맘에 드는 빈자리가 있으면 짐을 두고 2층으로 올라가서 메뉴를 골라오면 됩니다.
저희는 이미 점심을 먹고 온 직후라 레스토랑은 이용하지 않았고, 카페만 이용했습니다!
저희가 골라온 메뉴를 소개해드리자면,
-죽통 티라미수
-한강라떼
-블루레몬에이드
-카라멜 크로와상
-초코 크로와상
이렇게 총 5개의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이미 배가 많이 부른 상태라 크로와상과 음료만 먹어도 충분했지만,
뱀부의 대표 디저트인 죽통 티라미수를 그냥 넘길 수가 없어 야심 차게 골라왔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카라멜 크로와상 위에는
피칸과 헤이즐넛, 호박씨 등과 같은 견과류가 올라가 있어서 달달+고소함을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카라멜이 뿌려져 있는지라 당도가 높으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죽통 티라미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맛과 큰 차이는 없어서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 초코크로와상도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맛이었어요. :)
사실 제가 뱀부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메뉴는 바로 뱀부의 시그니처 음료인 '한강라떼' 인데요.
처음에 이름만 봤을 때는 '한강라떼? 왜 한강라떼지?' 하는 궁금증에 시켜본 도전적인 메뉴였습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오고 비주얼을 봤을 때는
'우와~ 이쁘다!' 와 '대체 무슨 맛일까?' 가 공존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크게 달지도 않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커피였습니다!
커피 아래에 깔린 정체 모를 파란 액체(?)에 '설마... 커피 아래 블루레몬에이드가 깔린건가...?' 하는 생각도 잠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한 입 마셔본 한강라떼는 제 입맛을 완벽하게 사로잡았어요.
주문한 디저트와 한강라떼를 먹으며 주변을 둘러보면 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았던 뱀부.
디저트나 음료의 가격은 비교적 높은 편이긴 했으나,
대나무가 주는 힐링과 편안함은 많은 분들께 추천드려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앞서 소개드린 것처럼 뱀부는 카페뿐만 아니라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레스토랑은 뱀부 건물 2층에 있으며, 모든 주문과 계산은 2층에서 이루어지니
이 점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심 속에서 살아가며 초록초록한 자연의 느낌을 카페에서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끝으로, 뱀부 위치 지도를 첨부해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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