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지식백과] 고양이 중성화 수술! 꼭 시켜야 하나요?

 

고양이 중성화 수술에 대한 모든 것!

: 고양이 중성화 수술, 꼭 시켜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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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망글씨입니다!

오랜만에 고양이 지식백과로 돌아왔는데요

오늘은 고양이 중성화 수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많은 집사님들께 유익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고양이뿐만 아니라 강아지도 필수로 진행하고 있는 중성화 수술!

중성화 수술이 대체 뭐길래 다들 이렇게 '꼭 중성화 수술 시켜주세요!' 하는 걸까요?

 

우선 중성화 수술이란 사전적 의미로 '반려동물의 거세'를 의미해요

단어적으로만 본다면 어마무시한 단어지만 중성화는 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한 수술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중성화 수술이 왜 필요한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째, 임신과 출산을 방지해줍니다.

암컷 동물들은 종종 원치 않는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게 되며,

갑작스러운 출산으로 늘어난 아이들의 묘구수로 인해 실제로 곤란한 상황이 생기기도 해요

고양이는 보통 적게는 3~4마리에서 많게는 8마리까지 출산이 가능한 동물로

갑작스럽게 늘어간 묘구수로 인해 유기묘나 애니멀호더와 같은 문제들이 다수 발생하곤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중성화를 시켜주어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지 않도록 예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성 성숙기 행동문제를 완화시켜줍니다

여러분은 아기 울음소리 같은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이는 발정으로 인한 고양이 울음소리에 속합니다

또한 수컷 고양이의 오줌 스프레이, 울음소리, 싸움 등 역시 발정으로 인해 야기되는 행동문제입니다

고양이에게 있어서 발정은 출산만큼이나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아이들이 첫 발정이 오기 전 미리 중성화 수술을 통해 예방한다면

이러한 행동문제를 예방하고, 또 완화시켜줄 수 있으며 아이들의 고통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셋째,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시켜주면 성 호르몬으로 인해 발생되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암컷의 경우 유선종양, 자궁축농증, 난소종양 등이 있고

수컷의 경우 전립선 질환, 고환암 등이 이에 속하는데요

적절한 시기에 중성화 수술을 시행해주면 이러한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요

 

 

이렇게나 중요한 중성화 수술은 언제 해주는 게 좋을까요?

 

보통 중성화 수술은 첫 발정이 오기 전 생후 5~6개월 사이에 진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발정이 빨리 올 경우에는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내 아이가 중성화 수술을 시행해도 괜찮은지 확인 후 진행해주세요

 

 

다른 수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에 들어가기에 앞서 아이의 컨디션을 반드시 체크해주세요

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 후, 수술일정을 조정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수술이라고는 하나, 마취를 통해 이루어지는 수술이기 때문에

아이의 컨디션을 반드시 1순위로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중성화 수술을 마치고 후처치케어 기간까지 모두 마친 아이들은 쉽게 체중이 증가하곤 해요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는 일이 줄어들고, 다른 성적 행동이 감소하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활동량이 부쩍 낮아진 아이들은 쉽게 비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내 아이가 뚱냥이가 되지 않도록 아이의 체중에 늘 신경써주세요!

 

 

중성화 수술은 내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시행하는 수술이에요

내 아이가 발정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고,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중성화 수술은 반드시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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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양이 중성화 수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초보 집사님들께 부디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