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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제품 리뷰] 프로 넥카라 수집러, 망고의 넥카라 사용 후기

망고씨 반려일기/망고씨 내돈내산 후기

by 망글씨 2022. 12. 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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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넥카라 수집러, 망고의 각종 넥카라 비교 및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김망고C입니다.

오늘은 지식백과가 아닌 오랜만에 제품 리뷰로 돌아왔는데요!

피부병이 완치가 되지 않은 상태로 저희에게 입양을 온 망고는 저희와 함께 지낸 모든 순간의 절반 이상을

넥카라와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넥카라를 한 기간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망고에게 조금이라도 편한 넥카라를 찾아주고자 넥카라를 정말 많이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넥카라를 고민하시는 집사님들을 위해 넥카라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넥카라를 고민하고 계신 집사님들이 계시다면 모두 주목!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D

 

 

 


1. 넥카라의 기본! 플라스틱형 넥카라

병원에서 주는 플라스틱 넥카라를 하고 있는 망고

 

고양이뿐만 아니라 강아지를 키우고 계신 분들도 가장 많이 접하는 넥카라!

바로 병원에서 구입할 수 있는 플라스틱형 넥카라입니다.

이 플라스틱형 넥카라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다시피 깔때기처럼 생겨서 아이들의 행동에 많은 제약을 주는데요.

넥카라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 자체가 아이들의 본능적인 행동에 일부 제약을 주기 위함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목적에 충실한 넥카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형이다 보니 물로 세척해서 잘 말려서 사용해주시면 어느 정도 재사용도 가능합니다만,

문제는 아이들이 불편해해도 너무 불편해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플라스틱형 넥카라의 경우에는 첫 착용 시가 가장 고비라고 할 만큼 아이들의 발버둥이 가장 심한 넥카라에요.

또 고양이는 모래 위에 배변활동을 하고, 자신의 배변을 확인한 후에 모래를 덮는 행위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플라스틱형 넥카라에 대변을 묻는 일이 자주 있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사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아이가 볼 일을 보게 될 경우 넥카라에 대변을 묻힐 확률이 굉장히 높고,

그로 인해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확률도 높아지게 되는데요.

세척하여 재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확실한 행동 제약을 주기 때문에 병원에서 가장 추천하는 넥카라이긴하지만

배변패드가 아닌 모래 화장실을 이용하는 고양이에게는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망고의 총평~

 

재사용률 ★★★★★

망고의 선호도 ★☆☆☆☆

집사의 선호도 ★☆☆☆☆

망고의 후기 : 세척에 용이하나 화장실을 사용하는 고양이에게는 비추천!

밥 먹는 것도 불편한 넥카라지만 넥카라 본연의 기능에는 충실해요!

 

 


2. 스테이 릴렉스 넥카라

스테이 릴렉스 넥카라를 착용한 망고

 

스테이 릴렉스 넥카라는 제품 이름입니다! 실제로 망고가 가장 많이 착용한 넥카라인데요.

가벼운 쿠션감 재질의 넥카라로 아이들이 베개처럼 베고 잘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생각보다 넥카라 자체가 가볍고 활동성이 좋아서 캣타워를 오르내리거나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는데 무리가 없던 넥카라였습니다.

목 쪽에 넓이를 조절할 수 있는 끈이 있어서 아이의 목둘레에 맞춰서 조여주면 되기 때문에 사용 자체도 편리한 편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금방 지저분해지고,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서 구멍이 나거나 잘 찢기기도 합니다.

망고의 경우에는 밥을 먹고 나서 넥카라 위에 계속 그루밍을 하다 보니 금방 때가 타는 편이었고,

또 당시 목 주변 피부병 때문에 연고를 바르던 터라 목에 닿는 부분에 오염이 심했었어요.

그렇다 보니 넥카라를 여러 개 구비를 해둔 후, 오염이 될 때마다 새 넥카라로 갈아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세탁망에 넣어 세탁해서 사용해도 괜찮지만, 때가 잘 빠지는 느낌은 아니어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던 넥카라였어요.

 

 

~망고의 총평~

 

재사용률 ★★★☆☆

망고의 선호도 ★★★★☆

집사의 선호도 ★★★★★

망고의 후기 : 베개처럼 사용할 수 있어 아이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자주 세척해주거나 자주 구입해줘야 해서 경제적인 면이 다소 떨어져요.

 

 


3. 반려일상 방수 도넛 넥카라

반려일상 방수 도넛넥카라를 착용한 망고

 

다음 리뷰해볼 넥카라는 반려일상 방수 도넛넥카라입니다!

반려일상 방수 넥카라도 가벼운 쿠션감을 가진 넥카라입니다.

이 넥카라 역시 아이들이 베개처럼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앞서 소개드린 스테이 넥카라보다 크기가 좀 더 작기 때문에 활동성이 좀 더 용이했던 넥카라입니다.

다만, 크기가 타 넥카라들에 비해 살짝 작다 보니 넥카라로서의 기능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었어요.

망고가 이 넥카라를 착용했던 시기가 발등 오버 그루밍으로 인해 염증이 생겨서 그루밍을 방지하기 위해 착용했었는데,

발등을 그대로 그루밍할 수 있을 정도로 넥카라의 길이가 짧았습니다.

또 넥카라를 착용한 상태로 귀를 긁기도 했어요.

그루밍 방지나 긁는 행동 방지를 위해 넥카라를 구입하실 예정이시라면 좀 더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망고의 총평~

 

재사용률 ★★☆☆☆

망고의 선호도 ★★★★☆

집사의 선호도 ☆☆☆☆☆

망고의 후기 : 세척해서 사용할 수 있고 활동성이 높은 넥카라에요!

하지만 넥카라치고는 다소 길이가 짧아 그루밍과 긁는 행동 모두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4. 예보들 벚꽃 넥카라

예보들 벚꽃 넥카라를 한 망고의 모습

 

이번 넥카라는 예보들 벚꽃 넥카라입니다.

이 넥카라는 다른 넥카라들과는 다르게 벨크로(찍찍이) 형식으로 되어있는 넥카라에요.

이 넥카라는 꽃잎처럼 위로 펼쳐서도 사용 가능하고, 아이들이 활동하기 편하게 아래로 내려서도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넥카라인데다 얇은 쿠션이 들어가 있어 가볍고 베개처럼 쓸 수도 있는 넥카란데요.

실제로 망고도 큰 무리 없이 잘 사용해주었던 기억이 있어요.

다만 단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쿠션 자체가 굉장히 얇기 때문에 고정되는 힘이 다소 약한 편이고,

아이들이 얼마든지 아래로 내려서 쓸 수도 있기 때문에 몸이 유연한 고양이는 그루밍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 생각보다 넥카라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몸이 유연한 고양이는 잘 빠져나오기도 해서,

사이즈 조절이 관건인 넥카라입니다!

 

~망고의 총평~

 

재사용률 ★★★☆☆

망고의 선호도 ★★★☆☆

집사의 선호도 ★★★☆☆

망고의 후기 : 사이즈를 조절해주는 벨크로 부분의 무게감 때문에 넥카라가 자주 돌아가요.

가볍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활동하기 좋아요!

 


5. 제로 넥카라

제로 넥카라를 착용 중인 망고

 

이번 넥카라는 제로 넥카라입니다.

이 넥카라는 아이들의 시야를 가리지 않아 개방감이 있고 답답하지 않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또 지금까지 소개드린 넥카라 중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넥카라에요.

하지만 이 넥카라 역시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고양이들에게는 살짝 부적합한 넥카라이기도 해요.

착용하기도 편하고, 방수 처리가 되어 있어 쉽게 오염되지도 않지만,

다리가 짧은 고양이들의 경우에는 큰 크기로 인해 넥카라를 밟을 위험도 있답니다.

또 목 사이즈를 조절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널널해서 고양이의 경우에는 딱 맞게 조여주셔야 하지만,

그마저도 유연한 고양이는 빠져나올 가능성이 있어요!

하지만 확실히 개방감 있는 넥카라여서 아이들이 밥이나 물을 먹는 데는 최적의 넥카라였습니다.

 

 

~망고의 총평~

 

재사용률 ★★★☆☆

망고의 선호도 ★★★☆☆

집사의 선호도 ★★★☆☆

망고의 후기 : 세척에 용이하고 개방감이 있어 밥을 먹거나 물을 마시는데 최적의 넥카라에요!

하지만 사이즈가 커서 고양이가 화장실을 이용하기 불편하고, 잘 벗기기도 해요.

 

 


6. 진심커머스 초경량 넥카라

믿기지 않겠지만 진심커머스 초경량 넥카라를 착용하고 있는 망고 (피부병으로 전체미용을 했던 생닭같은 시절 ㅜㅜ)

 

이번 넥카라는 진심커머스 초경량 넥카라입니다.

이 넥카라는 당장 망고가 착용할 넥카라가 없어 급하게 임시로 구매했던 넥카라였어요.

사실 큰 기대도 없었고 말 그대로 임시로 잠깐만 사용해줄 넥카라였는데, 딱 임시 기능만큼의 넥카라였습니다.

똑딱이 형태로 채우면 되는 넥카라 형태였고, 무게가 정말 가볍고 방수 기능이 있는 넥카라에요.

하지만 훼손되기 쉬운 재질이었고, 사진으로 보다시피 발톱 자국이 남기도 해서 오래 쓸만한 넥카라는 아니었답니다.

또 착용감이 좋지 않은 건지 망고가 불편해하는 넥카라 중에 하나였고,

세척에 용이하다는 홍보 문구와는 달리 세척에 그다지 용이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불만족스러웠던 넥카라였습니다. :(

 

 

~망고의 총평~

 

재사용률 ★☆☆☆☆

망고의 선호도 ☆☆☆☆☆

집사의 선호도 ☆☆☆☆☆

망고의 후기 : 세척에 용이하다는 말과는 달리 세척이 용이하지 않고, 쉽게 훼손되는 재질이에요.

하지만 무게만큼은 정말 가볍고 방수 기능이 있어요.

 

 


7. 키트니 꽃잎 넥카라

키트니 꽃잎 넥카라를 착용했던 망고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넥카라는 키트니 꽃잎 넥카라입니다.

이 넥카라는 망고의 발바닥 화상으로 인해 급하게 구입했던 제품이었는데, 5일 정도 착용했던 넥카라에요.

쿠션 넥카라답게 아이가 베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무게감이 가볍지는 않습니다.

망고의 경우 고개를 숙이면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는 쿠션 부분들이 앞으로 쏟아져 사자처럼 다니기도 했어요.

또 넥카라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아이가 넥카라를 목에 주렁주렁 매달고 다닌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고,

생각보다 무거운 무게 때문에 활발하게 캣타워를 오르내리지 못했고, 캣타워에 넥카라가 꼭 걸려 한 번씩 뺴주곤 했답니다.

생각보다 큰 크기 때문에 쿠션형 넥카라 중에서 유일하게 화장실에서 대변을 묻혀오던 넥카라이기도 했어요.

또 목 사이즈를 조절하는 부분도 널널하기 때문에 사이즈를 딱 맞춰주지 않으면 얼마든지 벗을 수 있는 넥카라였습니다.

 

 

~망고의 총평~

 

재사용률 ★★☆☆☆

망고의 선호도 ★★★☆☆

집사의 선호도 ★★☆☆

망고의 후기 : 베개처럼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쿠션형 넥카라 중에서는 무거운 편이에요!

사이즈가 널널한 편이라 목 부분에 딱 맞춰주지 않으면 얼마든지 벗을 수 있는 넥카라에요.

 

 

 


 

자, 오늘 소개드린 넥카라 제품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오늘 소개드린 넥카라 이외에도 더 많은 넥카라를 착용해본 망고였지만,

오늘은 가장 대표적으로 비교해드리고 싶었던 넥카라들만을 모아 리뷰해보았습니다.

넥카라 구입을 고민하고 계신 집사님들이 계시다면,

망고의 후기를 한 번 보시고 참고하여 구입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의 포스팅도 많은 집사님들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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