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글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과
반대로 급여가 가능한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밥을 먹을 때마다 어디선가 느껴지는 따가운 시선
또 간식이나 야식을 먹을 떄마다 뚫어지게 쳐다보는 간절한 눈빛...
아마 많은 반려인들이 느껴본 시선일텐데요~
가끔 사람의 음식을 탐내는 아이들이 있어요
특히 길냥이 출신인 아이들은 길에서 생활하며 사람의 음식을 접해봤기 때문에 더 탐을 내곤 합니다
그때마다 아이들에게 '안돼!' 라며 말을 하곤 하는데요
하지만 가끔은 먹어도 되는 음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과 먹어도 되는 음식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가 절대 먹어선 안되는 음식
1. 초콜릿
초콜릿에 있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고양이에게 중독 증상을 유발한다고 해요
테오브로민은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에 함유된 성분으로 중추신경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또 이 테오브로민은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절대! 먹어선 안 되는 음식 중 하나에요
테오브로민 중독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소변량 증가, 발작, 심장부정맥, 심장마비 및 사망'이 있으니
아이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는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주셔야 합니다
2. 양파
양파에는 알릴 프로필 다이설파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요
이 성분은 고양이의 적혈구를 파괴해서 중독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성분이에요
이 성분은 부추, 마늘, 대파 등에도 함유되어있으니 아이들이 먹지 않도록 꼭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알릴 프로필 다이설파이드 중독 증상은 '활동량 감소, 무기력, 식욕감퇴, 고열, 검붉은 소변색, 창백한 잇몸'이 있습니다
3. 카페인 음료
고양이는 카페인에 민감하기 때문에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중독 증상으로는 '구토, 발열, 고혈압, 발작'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4. 사람용 우유
사람이 먹는 우유에는 락토오스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고양이는 이 락토오스 성분을 소화하지 못 한다고 해요
그래서 사람용 우유를 먹게 되면 구토나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우유를 급여하고 싶으시다면 반드시 고양이용 우유를 급여해주시거나 락토오스 성분이 적은 우유를 급여해주세요
되도록이면 고양이용 우유를 급여해주시는게 가장 좋겠죠?
5. 날생선과 날고기
날생선과 날고기는 고양이들에게 박테리아아 기생충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요
하지만 익힌 생선이나 익힌 고기를 급여하는 것은 가능하답니다
물론 간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로 물에 삶아 조리해 소량씩 급여해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또 포도, 망고, 무화과 그리고 황도나 백도, 후르츠 칵테일 등과 같은 가공된 과일도
절대! 급여하면 안되니 꼭 주의해주세요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음식
반대로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음식들이 있을까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익힌 생선이나 고기는 소량 급여가 가능해요
간이나 양념을 전혀 하지 않고 물에 삶아 아주 소량만 급여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이 외에도 급여할 수 있는 과일들이 있는데요
사과, 딸기, 수박, 복숭아, 블로베리 감이 있으며
과일을 급여할 때는 반드시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 과육만 소량 급여해주셔야 해요~
씨앗이나 껍질에는 아이들에게 유해한 성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꼭 유의해주세요!
사실 이 밖에도 고양이에게 위험한 음식은 셀 수도 없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사람의 음식은 되도록 급여하지 않ㄹ는 것이 가장 좋으며,
부득이하게 급여를 해야한다면 반드시 사전에 검색을 통해 알아보거나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본 후 아주 소량씩 급여해주시는 것이 안전하니 꼭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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